경기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하남시와 중기중앙회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열렸습니다.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 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민간 자본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명회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규정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끌어내면서 넘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K-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스피어'가 투자를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린벨트해제 규제는 개선됐지만, 해제 절차가 장기간 소요돼 MSG가 요구하는 2025년 착공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유치가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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